MBA Story/Stanton MBA

perplexity Pro퍼플렉시티 프로, ChatGPT챗지피티, WRTN뤼튼에게 각각 질문해보면? (AI이미지 생성, Stanton대학교, 유학원 수익구조 검색)

생활인 옝씨 2024. 9. 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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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를 현업에서 쓰는 경우가 많다보니 꽤 많은 AI를 접하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ChatGPT를 주로 썼었고 글을 쓸 때는 노션AI(Notion AI)를 쓰다가 유료버전을 결정하고 나서는 Perplexity Pro로 정착하게 되었다. 그런데 꼭 Perplexity pro만 쓰는 것은 아니고 WRTN도 자주 쓴다.

 

1. 이미지 생성으로 자주 쓰는 AI - 뤼튼, 마이크로소프트 이미지

이미지가 필요하면 AI보고 그림을 그려달라고 한다. 주로 쓰는 것은 마이크로스프트AI이다.

 

예를 들어 "교실에서 경영학 공부하고있는 10명의 남자 동양인 학생들"이라고 지시를 내려보았다. 마이크로소프트 이미지AI는 아래와 같은 그림을 만들었다.

미국스러운 느낌이 든다. 그리고 동양인 남자 학생에 대한 이미지는 아이돌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 뤼튼은 어떻게 만들까?

뤼튼에서 만들어준 이미지는 위와 같다. 일본틱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학생들이 동양인스러운 느낌이 확실히 더 나는데 한국 느낌보다 일본 느낌에 가까운 것 같다.

 

각 AI마다 추구하는 느낌이 다르고 화풍도 다른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둘다 마음에 든다. 그래서 필요하면 둘 중 필요한 것을 하나 뽑아서 쓴다.

 

뤼튼의 장점은 이미지를 뽑아내는데 횟수에 제한이 없다. 무한대로 지시를 하고 뽑아 낼 수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AI는 1번 명령을 내릴 때 마다 1코인이 사라진다. 1번 명령에 4개 그림을 뽑아주기는 한다. 그래서 코인이 떨어지면 다시 코인을 채워넣어야 한다. 횟수의 제한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 두어야 한다.

 

주의할 점은 AI가 그린 사람들은 손가락에 문제점이 많다는 점이다. 어색한 손가락을 많이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이미지는 그래도 손가락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지만 뤼튼은 아직 손가락 부분에 신경을 아직 많이 못 쓴 느낌이다.

 

2. 미국대학교를 검색해보면?

지금 현재 MBA를 하고 있는 Stanton University에 대해 질문을 각각 해보았다. 질문 워딩은 "Stanton university에 대해 설명해줘"였다.

 

뤼튼의 답은 아래와 같다.

그리고 ChatGPT의 답변은 아래와 같다.

Perplexity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한글에 대한 질문에 한글로 답을 해주는 프로그램은 뤼튼과 퍼플렉시티 프로였다. 챗지피티는 영어로 답변을 해줬다.

 

내용은 비슷했다. 다른 것은 서로 없었고 인용한 웹사이트도 동일했다.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등 사이트를 긁어 오는 수준은 비슷했다. 퍼플렉시티 프로를 사용해서 그런지 유료버전답게 8개 웹사이트를 인용해서 답변을 만들었다. 뤼튼은 4개, 챗지피티는 5개의 웹사이트를 인용해서 답변을 작성했다.

 

그렇다면 내용이 맞는 것인지 여부가 중요하다. 결론은 답은 틀렸다.

 

챗지피티와 퍼플렉시티 프로는 LA캠퍼스, 가든그로브 캠퍼스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뤼튼은 가든그로브 캠퍼스, 에너하임 캠퍼스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답은 LA캠퍼스, 에너하임 캠퍼스가 있다. 결론은 챗지피, 퍼플렉시티 프로, 뤼튼 모두 틀렸다. Stanton university에 들어가면 학교 위치에 대해 설명이 나와있는데 이 부분을 긁어오지 못한 것 같다. 올해 캠퍼스가 가든그로브에서 에너하임으로 이전했으니 과거 자료를 인용하면 답변에 오류가 있을 것 같았다.

 

결국 인용하는 자료가 서로 보는 것이 비슷하기 때문에 답변이 거의 동일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3. 유학원의 수익구조를 검색해보면?

"유학원의 수익구조"에 대해 검색을 해보면 어떨까?

뤼튼은 재미있게 한국 유학원의 수익원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한글로 검색했으니 한국 회사입장에서 정리한 것이다. 따라서 인용자료도 네이버, 다음에 있는 글이 출처로 들어왔다.

챗지피티는 무료버전이라 그런지 출처 설명을 볼 수 없었다.

퍼플렉시티 프로는 미국 기준으로 설명했다. 답변은 한글로 번역되었지만 출처는 모두 미국 웹사이트 기준이었다.

소스를 보면 미국 사이트만 잡힌 것을 볼 수 있었다. 만약 다른 나라에서 미국으로 유학올 때 각 해외 유학원들이 어떤 종류의 수익을 올리는 것이 궁금하다면 퍼플렉시티 프로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령 수익성 확대를 위해 다른 나라 유학원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인하고자 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결론은 각 프로그램마다 특징이 있는 것 같다. 뤼튼은 "한글"에 특정화된 정보를 잘 집어내는 것 같다. 그리고 유료버전이 없기 때문에 무료버전이 다른 AI의 유료버전만큼의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다. 챗지피티는 유료 버전을 써야 의미있는 데이터를 뽑아 낼 수 있을 것 같다. 퍼플렉시티 프로의 경우 출처 자체는 확실히 많아졌고 영어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출처를 명확히 설명해줘서 Double check하기 편하다.

 

각 AI의 특성을 활용해서 본인에게 맞춰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질문을 정교하게 던질 수록 내가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고 AI가 틀린 답변을 다시 수정할 수 있는 기회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AI가 다 맞지는 않지만 Reference를 잘 추적하고 다시 확인 질문하면 꽤나 정확한 정답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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