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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3

또다시 한 학기가 마무리되면서 - 학사 편입에 대한 생각 (Feat. Stanton University 스탠톤 대학교 + 영어 실력)

이번 학기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UC계열 학교는 학기를 쿼터제로 운영하고 있다. Staton Universtity도 당연히 쿼터제로 운영하고 있고 내 입장에서 두번째 학기가 마무리된 셈이다.일을 하면서 온라인으로 MBA를 따라가다보니 시간을 쪼개어 과제를 하게 되었고 책을 읽는 것에 급급했던 것 같았다. 저번학기는 첫 학기다보니 한 과목으로 시작했었는데 이번 학기는 좀 버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두 과목을 들었었다.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좀 더 빡시게 한다면 3과목을 들을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들지만 그러면 학기 내내 책읽기, 과제에만 매달려야한다는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매 쿼터당 2과목 또는 3과목을 교대하면서 들을 것 같다. 미국 온라인 MBA를 하면..

반지성사회, 본능추구형 사회에서 오히려 공부를 더 하게 된 목적은? 미국 경영전문대학원 MBA 선택에 대해

어느 시대든 뉴스거리는 많았다고 본다. 과거나 현재나 사건 사고는 많다. 아마 미래도 사건 사고는 계속 발생할 것이다. 과거와 현재 양상을 보면 반지성주의, 본능추구형 사회로 전환된 것 같다. "자신에 대한 사랑은 비대해졌지만 이를 지탱할 사상은 날로 빈약해졌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좀 더 원색적으로 표현하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부끄러워하지도 않으며 사회도 그 잘못에 대해 무감각하다"라는 것이 맞을 거 같다.  최근 유튜브를 보다가 의사에게 상담을 받으러 온 사람을 보았다. 그 사람은 생물학적으로 여성이지만 본인을 남자라고 주장했다. 본인을 남자라로 보고 있는데 임신한 것이 말이 안된다고 의사에게 주장한 내용이다. 의사는 "본인이 여성이었을 시절, 성관계를 통해 임신이 되었다."라고..

영어를 잘 하는 것으로 기회를 잡을 수 있는가? - 개인적으로 미국 온라인 MBA를 잘 했다고 생각하는 이유 (Stanton MBA, 스탠톤 경영전문대학원)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서 일을 하면서 드는 생각들이 있었다. 그 중 하나가 "영어를 잘 하면 더 많은 기회가 오는가?" 이다.  요즘 AI가 발달해서 그 나라 말을 못해도 해외 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파파고, 구글, AI 등 활용하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그 나라 말로 잘 설명해 준다. 그리고 그 사람이 한 말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굳이 "영어"를 잘 할 필요가 없지 않는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영어"를 잘 하면 확실히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한국이랑 미국이랑 왔다갔다 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만날 일이 있다. 한국 사람과 친해질 기회도 있고 영어권 사람과 친해질 기회도 있다. 확실히 사람을 아는 범위와 범주가 넓어진다는 것은 나에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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