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서 일을 하면서 드는 생각들이 있었다. 그 중 하나가 "영어를 잘 하면 더 많은 기회가 오는가?" 이다. 요즘 AI가 발달해서 그 나라 말을 못해도 해외 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파파고, 구글, AI 등 활용하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그 나라 말로 잘 설명해 준다. 그리고 그 사람이 한 말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굳이 "영어"를 잘 할 필요가 없지 않는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영어"를 잘 하면 확실히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한국이랑 미국이랑 왔다갔다 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만날 일이 있다. 한국 사람과 친해질 기회도 있고 영어권 사람과 친해질 기회도 있다. 확실히 사람을 아는 범위와 범주가 넓어진다는 것은 나에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