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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Abroad/Study in US 10

자녀를 위한 미국 유학 진학 프로세스 이야기를 듣고 - 미국 현지 상황 이해, 미국 비자 이슈 등

최근 지인들과 만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녀 유학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재밌는 점은 친중, 친북을 지향하는 좌측당 지지자이든 친미, 친일을 주장하는 우측당 지지자이든 미국 유학에는 모두 적극적이었다는 점이다. 본인 유학은 이미 과거에 완료했었기 때문에 자녀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서울외국인학교에 입학을 시키고 싶지만 요건이 맞지 않아서 일반 국제학교에 진학을 시키는 선택을 하고 있었다. 입학을 위해 당연히 입학 요건을 맞춰야 하고 성적도 맞춰야 한다. 그런데 막상 국제학교에 진학을 하더라도 선생님의 교육 수준이 높지 않아서 실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계속 학교를 다닐 것인지 고민하는 것 같았다. 국제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중 Extra curriculu..

유학을 하면서 보게 되는 시각들 그리고 유학의 장점 - 미디어, 특정 세력으로부터 선동당하지 않는 기준이 그어짐

유학을 다녀오고나서 주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이 있었다.  "그렇게 많은 돈과 시간을 쓰고 나서 결국 남은 건 졸업장 하나 뿐인거 아냐?""미국에서도 돈 못 모으고 한국 왔으니 유학이 좋다고만 볼 수 없겠네" 대부분 이런 반응이었다. 주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은 표면적으로 보면 맞다. 돈과 시간을 많이 썼고 대학원까지 마쳐서 공부를 마쳤다. 미국에서 번 돈은 렌트비를 내느라 거의 다 썼고 한국에 왔을 땐 남은 돈은 거의 없었다. 친구들 말에 따르면 물질적으로 남는 것은 없고 졸업장 그리고 "경험"이 있었다. 그런데 "경험"에 대한 가치를 적게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탄핵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보면 내 기준에 "이 사람들이 주장하는 사실관계가 너무 빈약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탄..

미국 학부, 대학원 등 미국 유학 수요 증가에 대해 - Polarization 그리고 이민

한국에 돌아온지 3년이 넘어가고 있다. 미국에 지냈던 시간이 있다보니 미국 뉴스에 관심이 많았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미국 뉴스를 좀 더 많이 봤었지만 지금은 한국 뉴스를 좀 더 보는 중이다. 재밌는 점은 한국 뉴스를 보면 미국 뉴스와 비슷한 측면이 많이 보인다는 점이다. 미국 뉴스는 주로 미국 민주당 계열이 장악하고 있다. 사실 미국 뉴스를 볼 때 우리가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기관을 선택하면 대부분 그 뉴스 기사는 민주당 쪽 뉴스라고 보면 된다. 각 정당은 미디어를 프로파간다로 활용하고 있는데 미국 사람들은 대부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사람들이 다 알고 있었지만 신문에서는 여전히 해리스 당선을 주장했었다. 대학교, 미디어, IT 계열 회사가 민주당에 장악되..

미국 대사관 면접 후 비자 거절을 받는 경우

미국에서 생활을 쭉 하면서 한국에만 있으면 잘 모르는 것이 있다. 먼저, 영어가 곧 권력이 된다는 점. 두번째, 영주권, 시민권도 권력이 된다는 점이다. 미국에 유학을 했거나 또는 미국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이 말의 의미를 정확히 알 수 있다. 한국에만 생활한다면 이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다.  과거에는 F-1비자 허들이 굉장히 낮았었다. 여기서 과거라는 것은 거의 30여년 전을 생각하면 된다. 미국내 비인가 학교에서도 F-1학생 비자를 쉽게 내줄 수 있었고 대사관 면접을 봐도 웬만하면 통과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9.11 테러가 미국내 발생하면서 외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인원에 대한 검색과 보안 수준은 확실히 높아졌고 불법이민자 숫자가 통제가 되지 않는 숫자까지 올라가면서 대사관 면접에서 비자 ..

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턴 대학교(Stanton University) 소식 - 경영, MIS, 골프, 한국요리

스탠턴 대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매달 소식지를 접하고 있다. 학교 측에서도 한달에 한번 정도 행사를 준비하는 것 같았다. 특별히 스포츠 팀이 요즘 잘 나가고 있다보니 스포츠 관련된 뉴스도 접하고 있다. 학교는 디즈니랜드 도로에 위치하고 있다. 재밌는 것이 학교에 있으면 디즈니랜드 느낌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저번에 미국에 업무차 갔다가 학교에 방문을 했었다. 저녁 늦게까지 학교에서 Staff분이랑 이야기를 하는 중에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다. 디즈니랜드에서 매일 밤에 폭죽을 쏘아 올리는데 무료로 감상을 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 불꽃을 간접적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된다. 저번달 소식지에는 학교내에서 아이스브레이킹을 하는 행사가 있었고 경품 나눠주는 행사를 했었던 것 같았다. 이번 ..

요즘 미국 대학교의 Woke culture을 마주하기 싫지만 미국 유학을 생각했던 나의 선택지

미국에서 대학 문화를 경험해보면서 얻은 것도 있지만 싫은 것도 있었다. 대학교 자체가 Liberal분위기를 지지하는 측면이 큰 점은 좋은 점도 있었고 나쁜 점도 있었다. Republican이 선출되는 미국 State에 가더라도 기본적으로 대학교 근처 College town분위기는 꽤 자유롭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양한 사고를 인정해주는 것은 개인적으로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10여년 전에 유학을 했을 때는 그랬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다양성에 대한 인정이 선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업무의 태도에 대해 평가하는 것을 두고 특정 인종 친구는 인종 차별이라고 주장하고 소송을 진행하기도 했었다. 오늘의 나의 사회적 성을 남성으로, 내일은 여성으로 모레는 핸드폰으로 결정할 수 있었다. 학교 화장실에..

미국 대학 중 골프관련 학과를 정리해보기 (자녀가 골프를 치고 있는데 미국 대학교 입학이 필요하다면)

한국도 골프 열풍이 과거에도 불었고 지금도 불고 있다. 내가 어린 시절에도 골프를 준비했던 친구가 있었다. 중학교 입학을 하고 부터 그 친구는 골프로 길을 완전히 전향했다. 이후 직장생활도 하고 개인적인 일로 인해 사람들을 만나면서 골프에 관심있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자녀가 골프를 치고 있는 부모님들도 고민하고 있는 것이 있는 것 같다. 대학 입학 관련 경우다. 1. Stanton University (스탠톤 대학교) - Associate Of Applied Science: Professional Golf And Golf Complex Management - PGGCM스탠톤 대학교는 캘리포니아에 있다. Associate of Applied Science라고 일종의 전문학사라고 생각하면 ..

미국 온라인 경영대학원 Online MBA 중 STEM에 해당되는 곳은?

미국 온라인 경영 대학원을 찾아보다가 학교 명단을 정리해보았다. 학교 종류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일단 주요 학교를 정리해 보았다. 1. UC Davis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STEM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이 연결되었다. UC계열 학기 특징답게 1년에 4번 입학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2. Carnegie Mellon University (Tepper)하이브리드 방식이다보니 실시간 수업 참여가 필요하다. 주2회 저녁 실시간 수업 참여를 해야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필요하다. 3. Franklin University온라인 MBA 특징답게 학교 방문은 필요없어 보였다. 학점당 $625정도 되는데 이 정도면 다른 학교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한국 유학원 수익구조는? - 커미션(소개비), 마케팅 대행, 부가서비스

나도 미국에 유학을 다녀와봤었고 현재 미국 온라인 MBA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불안한 마음에 유학원을 통해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불안한 마음을 덜기 위해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상대방이 어떤 카드를 들고 있는지 알고 있으면 내가 선택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1. 주요 수익 기반 - 커미션학교에 사람을 보내고 커미션을 받는 것이 가장 큰 수익원이다. Tuition의 10%~30%정도 유학원이 가져간다. 학교마다 협상력에 따라서 더 많이 받을 수 있고 더 적게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인원수에 따라 협상력이 더 커지기도 한다. 그래서 유학원의 경우, 커미션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학교에 학생들을 더 몰아서 보낼 유인이 존재한다...

미국학생비자(F-1) 그리고 미국 정착에 대한 생각 - Location(학교 위치), Tuition fee(학비), Transfer(편입)

경영대학원으로 미국 대학교 진학을 선택을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특별히 '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를 떠올리게 되었다. 특별히 미국에 정착을 하고자 한다면 미리 알아두면 좋을 정보가 무엇인지 떠올리게 되었다. 그래서 생각나는데로 한번 적어본다. 1. 학교 또는 생활 위치 - Location미국 유학을 떠올릴 때, "학교 랭킹이 1단계라도 높은게 좋지"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미국에 살아본적이 없다보니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감이 잘 오지 않았다. 그런데 막상 랭킹을 1단계라도 올려서 위치는 시골에 있지만 나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좋은 곳을 선택했다. 그런데 가서 알게 되었다. "생활 반경 및 위치 선정은 상당히 중요하다." 책 읽는 거 좋아하고 사람들과 교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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