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문대학원 MBA프로그램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수업을 들으면서 작은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함이었다. 경영자 또는 경영인으로서 성장시키려는 목표를 갖고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좀 더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싶었다. 그래서 몇가지 사업 아이템을 직접 실행을 해보고 싶었다. 머릿속에 생각해 놓은 것은 있지만 AI들의 생각들이 궁금해서 한번 물어 보았다.
통신사 SKT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은 Perplexity Pro 무료 1년 이용권이 주어지니 SKT고객은 이 혜택을 잘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ChatGPT는 무료버전, WRTN도 일반 버전을 활용했다. 뤼튼은 유료버전이 없어졌고 무료버전만 남아 있다. 아무래도 후발주자로서 최대한 고객을 확보한 후에 나중에 유료로 돌리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는 것 같다.
Perplexity
ChatGPT
뤼튼
이렇게 새 친구가 내 Assistant가 되기로 했다. 물론 내가 강제 영입한 것이다.
1. 아이템 발굴
아이템 발굴에 대한 부분은 AI에게 맡기기는 어려운 것 같았다. 하지만 한번 AI에게 이 역할을 맡겨보리고 했다. 질문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예정인데 고정비가 최대한 적게 드는 사업 아이템 10가지 추천"이었다.
1)뤼튼의 답변
2)퍼플렉시티 답변
3)챗지피티 답변
겹치는 내용들로 보면 온라인 서비스를 주로 이루는 것들이 많았다.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어야하고 재고가 쌓이지 않는 사업이다보니 중개업, 서비스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았다.
결국 내가 갖고 있는 고유한 경력, 능력을 활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을 추천한 것으로 보였다. AI가 추천해준 답에 맞춰서 어떤 아이템을 선정할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았다. 대개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크몽이나 숨고에서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 살펴보면 주요 서비스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는 것 같다. 크몽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카테고리를 볼 수 있다.
크몽에서 담고 있는 서비스를 정리해보면 이렇다.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면 되는데 재밌는 것은 AI를 활용할 줄 아는 것 만으로도 서비스가 거래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관심있는 것은 굵게 칠해 볼 수 있는 것 같다.
로고·브랜딩
로고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가이드
인쇄·홍보물
명함
전단지·포스터·인쇄물
현수막·X배너
메뉴판
홍보물 인쇄·출력
스티커·봉투·초대장
웹·모바일 디자인
웹 UI·UX
앱·모바일 UI·UX
템플릿형 홈페이지
아이콘·버튼
마케팅 디자인
상세페이지
SNS·썸네일 디자인
채널아트 디자인
방송용 아바타
배너·배달어플
블로그·카페 디자인
패키지·커버
패키지
책표지·내지
전자책 표지·내지
앨범커버
캐릭터·일러스트
일러스트
캐리커쳐
웹툰·콘티
2D 캐릭터
이모티콘
그래픽 디자인
PPT·인포그래픽
포토샵·파일변환
3D 디자인
3D 캐릭터·피규어
3D 제품모델링·렌더링
3D 공간 모델링
3D 의류·쥬얼리
3D 게임용 소스
시제품·3D프린팅
게임·웹3.0
AI 디자인
VR·AR·게임
메타버스
NFT아트
산업·제품 디자인
제품·기구 설계
제품 도면·스케치
공간·건축
도면 제작·수정
인테리어 컨설팅
전시·무대 디자인
간판·시공
캘리그라피·폰트
폰트
사인·직인
캘리그라피
타이포그라피
패션·텍스타일
의류·쥬얼리 디자인
작업지시서·도식화
패턴·샘플제작
기타
바코드·QR코드
기타
디자인 템플릿
웹빌더
워드프레스
카페24
아임웹
노션
웹 제작
홈페이지 신규 제작
쇼핑몰 신규 제작
랜딩페이지
웹 유지보수
홈페이지 수정·유지보수
쇼핑몰 수정·유지보수
퍼블리싱
검색최적화·SEO
애널리틱스
프로그램
프로그램 스토어
수익 자동화
업무 자동화
크롤링·스크래핑
일반 프로그램
프로그램 수정·유지보수
서버·클라우드
엑셀·스프레드시트
봇·챗봇
모바일
앱
앱 패키징
앱 수정·유지보수
AI
AI·GPT 서비스 개발
AI·GPT 챗봇
AI·GPT 자동화 프로그램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머신러닝·딥러닝
컴퓨터 비전·자연어 처리
데이터
데이터 구매·구축
데이터 라벨링
데이터 전처리·분석·시각화
데이터베이스
보안·품질관리
정보 보안
QA·테스트
트렌드
게임∙AR∙VR
메타버스
블록체인·NFT
직무직군
UI·UX 기획
프론트엔드
백엔드
풀스택
데브옵스·인프라
데이터·ML·DL
기타
서비스·MVP 개발
컴퓨터 기술지원
하드웨어·임베디드
파일변환
기타영상
광고·홍보 영상
숏폼 영상
업종별 영상
제품 영상
교육 영상
행사 영상
유튜브 영상
온라인 중계
드론 촬영
영상 후반작업
현장 스탭
영상 기타
컴퓨터 그래픽(CG)
모션그래픽
인포그래픽
미디어 아트
인트로·로고
타이포그래피
3D모델링
AR·VR·XR
애니메이션
2D 애니메이션
3D 애니메이션
화이트보드 애니메이션
AI 콘텐츠
AI 영상·사진·음향
사진
제품·홍보 사진
개인·프로필 사진
이벤트 사진
사진 보정
음향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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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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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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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재테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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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사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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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식권·현수막
꽃 장식·부케
스드메 패키지
한복·예복·웨딩밴드
혼인서약서·사회대본
웨딩 기타
기타
반려동물
기타
내가 가능한 서비스는 굵게 칠해 보았다.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이는 것은 로고 관련 분야였는데 조금 더 검색해보니 크몽에서 로고 관련 이슈들이 좀 크게 터졌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플랫폼마다 특징이 있는데 그 특징에 따라 매출액에 반영되는 것으로 보였다. 적어도 거래가 되는 서비스가 무엇이 있는지 여기서 확인할 수 있었다.
2. 각 AI사용별 특징
AI마다 특징이 있는 것 같다. 먼저 Reference를 참고하는 문서는 각각 다른 것으로 보였다. 왜냐하면 결과값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개인적으로 Perplexity를 더 좋아한 이유는 Reference를 항상 보여주기 때문이다. 뤼튼, 챗지피티는 필요한 경우 참고자료를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일반 답변을 받을 때 어떤 참고자료를 갖고 답변을 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자료를 조사하는 입장에서 이 부분이 답답하게 다가온다.
아니면 PDF파일을 다운 받아서 뤼튼, Perplexity에게 학습 시키고 PDF파일 기준으로 답변을 달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PDF파일을 모두 내가 학습을 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결국 인터넷에 있는 자료를 활용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Perplexity는 무료버전도 참고서류는 항상 보여주는데 이 부분이 나에게는 자료 교차 검증에 훨씬 신뢰도가 높았다.
내가 직장생활할 때 기안을 쓰고 결재를 올린 적이 있었다. 그 때 팀장님은 내가 쓴 글 하나 하나 모두 어떤 참고자료를 보고 썼는지 일일이 물어 봤었다. 그리고 일일이 다 답변을 드리고 일일이 모든 자료를 다 보여드렸던 것을 기억한다. 회사 특성에 따라 기안서 내용을 일일이 확인하는 방식과 정도가 다를 수 있겠지만 결국 기초 자료가 얼마나 명확한지 판단하는 것은 어느 회사든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료를 정리할 때 그리고 자료 조사할 때 AI를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참고 서류 위치를 달아주는 Perplexity가 현재까지는 나에게 잘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