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Story/Stanton MBA

이번학기는 두 과목 신청! - 미국 온라인 MBA수업

생활인 옝씨 2024. 9. 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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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학기부터 Stanton University(스탠톤 대학교) MBA를 하고 있다. Online으로 MBA 과정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이 학교를 선택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Full time으로 수업을 듣기 힘들었다. 만약 국내 학교를 선택하고자 했다면 국내 MBA를 지원해서 다녔을 것 같았다. 하지만 영어로 수업을 듣고 싶었고 한국 MBA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MBA 학위를 취득하고 싶었기 때문에 Stanton University를 선택하게 되었다.

 

학교 특성상 매 쿼터별로 학기가 진행되고 있어서 학점 취득은 내가 필요로 할 때 충분히 움직여서 채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이번에 신청한 과목은 2과목이다.

Cost-Benefit Analysis for Executive Decision Making과 International Marketing이다.

 

첫번째 과목인 Cost-Benefit Analysis for Executive Decision Making은 비용 편익 분석이라는 단어가 크게 보였다. 지도 교수님이 Xi Bai이셔서 이 과목을 선택하게 되었다. 내가 경력을 쌓았던 것도 재무, 투자 쪽이었기 때문에 이 수업을 들으면 좀 더 이론적 배경을 잘 닦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각종 케이스 사례분석을 하다보면 또다른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었다.

 

두번째 과목인 International Marketing은 학교 직원의 추천으로 신청하였다. 여러 선택지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마케팅에 관심이 있었다. 물건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광고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판매가 어렵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홍보가 부족하면 역시 매출을 올리는데 매우 어렵다. 국제 마케팅에 관련된 부분은 어떤 이론이 있고 사례가 있는지 궁금해졌다. 미국 회사 중에 세계 곳곳에 여러 영향을 주는 회사도 많다보니 어떤 이론이 나올지 지금도 궁금해진다.

 

학비는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지불하고 있는 중이다. 한학점에 $330이다보니 이번에 신청하는 학점수를 따지면 $2,640이다. 등록비까지 합쳐도 $2,700수준으로 나온다.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고 공부도 흥미있게 할 수 있으니 나에게는 제일 맞는 과정인 것 같다.

 

온라인 MBA를 하면서 학생들과 교수님들과 네트워킹을 하는데 약간의 제한이 있는 것은 이미 예상했었다. 그래서 미국에 갈 일이 있으면 학교도 들려서 인사도 하고 학생들과 시간도 보낼 계획이다. 그래도 미국에 간 긴에 들릴 곳이 하나 더 생겼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혹시라도 학교 입학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입학처에 문의를 넣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미국 요즘 물가를 보았을 때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학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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