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정식 인가 대학교는 웬만하면 4쿼터로 운영되는 것 같다. 여름학기부터 MBA수업을 들었고 그 결과가 나왔다.
학교는 스탠톤 대학교(Stanton University)에서 온라인 경영전문대학원 과정을 밟게 되었다. 열심히 수업 참여를 하려고 노력했다. 책은 읽으라는 것은 다 읽었고 토론 과제도 참여 하였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고 Assignment과제를 하는 것이 도움되었다. 각종 논문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궁금한 경영 연구는 확인할 수 있었다.
가령 "월급을 많이 주면 종업원 생산성이 향상되는가"에 대한 논문도 살펴 볼 수 있었다. 종업원 입장에서 안타깝지만 월급을 많이 받는다고해서 일을 더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생산성이 증가되는 것도 아니라는 결론을 얻었다. 본인의 능력보다 더 많은 월급을 주는 경우 오히려 월급에 대한 기대만 높아지고 그 기대 충족이 안되는 경우 조직 충성도가 오히려 떨어진다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노동질 향상 없이 임금만 계속 올려주는 것에 대한 부작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가 기대하는 것과 실제 경영 결과는 일치하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것 말고도 In-group, Out-group 이론도 상당히 재밌었다. 본인이 어떤 집단에 들어가는 것에 따라 본인 집단 의식이 강해지는지 약해지는지 알게 되었다. 여튼 수업을 통해 평소 고민했던 과제, 조직 행동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풀 수 있었다. 실제 내 업무 현장에서 써먹을 수 있었다.
이번 학기 Organizational Behavior에서 A가 나왔다. 열심히 했는데 그만큼 성적이 나와서 뿌듯했다.
성적도 잘 나와서 기분이 좋지만 배운 것도 많은 학기라서 매우 유익했다. 온라인 MBA에 대해 의문점이 있는 분들도 있을 텐데 비용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한번 해보면 확실히 알 것 같다. 캘리포니아에 관심이 있고 추후 캘리포니아에 이동할 계획이 있다면 웬만하면 캘리포니아에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Stanton University MBA 강추한다.
경영학 학사도 Online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MBA가 아니라 경영학 학사가 필요하거나 추후 온라인으로 학사를 하다가 미국으로 들어가고 싶다면 굉장히 좋은 루트이지 않을까 싶다. 궁금한 사람은 Stanton University에 문의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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