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교에서 온라인 MBA를 하기로 결정하기로 했다. 2024년7월9일부터 Summer semester가 시작된다는 공지가 떳다. 온라인으로 Orientation을 진행하게 되었다.
과거 미국 주립대학교에서 공부를 할 때 그 곳에서도 오리엔테이션을 했었다. 내 기억에는 3박4일 정도 진행했던 것 같고 학부생, 대학원생 모두 합쳐서 했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대학원에서 따로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을 했었다. 학부생과 같이 오리엔테이션 했을 때, 노는 시간이 꽤 있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해도 되었었다. 그렇지만 대학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는 순간 공기가 달라짐을 느낄 수 있었다. 빡빡함을 느낄 수 있었고 실제 빡빡하게 진행되었다.
Stanton MBA를 진행할 때 온라인으로 진행하다보니 옛날에 느꼈던 현장감은 없었다. 그렇지만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다.
1. Populi익히기
Populi라는 시스템이 있다. 이 시스템에서 웬만한 학사 시스템은 확인할 수 있다. Degree Audit이라고 해서 내가 현재 졸업 요건을 얼마나 갖췄는지 알 수 있다. 시스템에서 쉽게 표시가 되어서 졸업 요건을 파악하기 쉬워보였다.
2. Canvas익히기
강의와 관련된 것은 Canvas라는 곳을 통해서 진행된다. 과제가 올라오거나 과제를 제출하거나 기타 등등 선생님과 학생이 소통하는 곳은 이 곳에서 진행되는 것 같았다.
내가 과거에 미국에서 학교를 다닐 땐, Blackboard라는 시스템을 이용했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Blackboard는 좀 Outdated된 느낌인 것 같았다. 요즘 학교에서는 Canvas를 쓰는 것 같다. 새로운 시스템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그밖에 강의계획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선생님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도 확인할 수 있었다.
3. APA Style
학문적 글쓰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용"인 것 같다. 인용을 안하거나 잘못하면 문제가 심각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리엔테이션에서도 강조하는 내용 중 하나가 인용하는 방법이었다. 여러 스타일 중에 APA style를 적용하였다.
내가 대학원에서 글쓰기를 했었을 때 좀 다른 방식으로 인용을 했었다. APA방식에서 비슷한 모습도 볼 수 있었지만 확실히 좀 다른 모습도 보였다. 어찌되었건 앞으로 글을 쓸 때는 APA방식을 활용하면 될 것 같다.
아직 오리엔테이션을 완료하지 않았지만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1)다시 대학교, 대학원으로 돌아온 느낌
2)영어로 된 강의와 설명을 들으니 미국에 다시 돌아간 느낌
3)이제 다시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
이제 정말 다시 시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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