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Story/Go For MBA

MBA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생활인 옝씨 2024. 6. 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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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MBA를 할지 말지 고민하게 되었다. 유튜브에서도 MBA관련 검색을 엄청 했었다. 검색하다보면 고려대학교 MBA 프로그램을 한 사람의 채널이 자주 등장했다. 그리고 서울대 깡샘이라는 채널에서는 국내MBA 입학에 대한 설명이 등장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본인이 다니는 해외MBA 대한 설명을 했다.



그런데 내가 보기엔 아쉬웠던 점은 MBA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배우는지, 어떤 과목은 어떤 것을 배우는지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또는 MBA에서 어떤 모임이 있고 그 곳에서 어떤 활동을 구체적으로 하는지 등 뭔가 세부적인 이야기가 빠진 느낌이었다.



그래서 정작 내가 MBA를 지원하고자 할 때, 충분한 정보가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MBA 결정을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하는 스스로의 답변"이라는 영상, 글들이 있지만 MBA 구체적인 생활이 없다보니 답답함이 많았다.



생각해보면 그 정보 하나 하나가 일종의 금전적 가치를 갖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MBA를 하기 전까지 어느 정도의 정보가 눈에 들어오거나 확인할 수 있어야 그 가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도저히 가늠이 되지 않았다.



결국엔 MBA를 하기로 결정을 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일단 미국에 있는 MBA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여러가지 고려사항이 있지만 나는 1)미국에서 인가를 받은 학교의 학위를 갖고 싶었고, 2)영어로 수업을 배우고 싶었고, 3)미국에 있는 학생들의 생각이 궁금해졌다. 커리어에 대한 생각이나 기대도 있지만 일단 눈에 잡히지 않은 커리어보다 학기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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