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골프 열풍이 과거에도 불었고 지금도 불고 있다. 내가 어린 시절에도 골프를 준비했던 친구가 있었다. 중학교 입학을 하고 부터 그 친구는 골프로 길을 완전히 전향했다. 이후 직장생활도 하고 개인적인 일로 인해 사람들을 만나면서 골프에 관심있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자녀가 골프를 치고 있는 부모님들도 고민하고 있는 것이 있는 것 같다. 대학 입학 관련 경우다.
1. Stanton University (스탠톤 대학교) - Associate Of Applied Science: Professional Golf And Golf Complex Management - PGGCM
스탠톤 대학교는 캘리포니아에 있다. Associate of Applied Science라고 일종의 전문학사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졸업할 때까지 학점이 학사만큼 많이 필요하지 않다. 골프관련 수업도 있고 경영학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전문학사가 끝나면 경영학 학사로 전환할 수 있다.
아마 부모님 중에는 학사 졸업을 원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BA로 마무리지을 수 있는 코스를 밟을 수 있는 곳을 생각하실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부모님 중 미국에서 정착을 하거나 추후 미국 영주권을 받고자 할 때 미국내 학위 프로그램을 밟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한 학교에서 한 큐에 끝낼 수 있거나 추후 전문학사를 마치고 UC계열의 다른 학교로 편입할 수 있는 기회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캘리포니아 내에서 골프 학과를 운영하는 학교는 위 Stanton University이외에 College of the Desert (Palm Desert, CA)가 유일하다. 캘리포니아에서 공부하고 일할 기회를 찾고 싶다면 캘리포니아내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캘리포니아 다른 일반 대학교들은 골프팀을 운영하고 있지만 골프학과를 운영하지는 않는다.)
학교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stanton.edu/admission/programs/professional-golf-and-golf-complexes-management-aas/
2. University of Colorado Colorado Springs (UCCS) - PGA GOLF MANAGEMENT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위 대학교에서도 골프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립대는 아니다. 완전히 다른 학교이다. PGA of America이란 곳에서 이 골프학과는 Accreditation을 받았고 정식인가된 대학교라고 볼 수 있다. 미국내에 정식인가를 받지 않은 대학교가 꽤 많다. 학교 자체가 정식승인을 못 받아도 특정 학과는 정식승인을 받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PGA of America 정식인가를 받은 학교는 16개 대학교가 있다. 이 학교는 콜로라도 주에서 유일하게 골프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PGA와 AACSB인증도 받았으며 학생들의 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골프 산업내 진출을 목표로 학과가 운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콜로라도에서 교육 받고 일을 하고 싶다면 이 곳도 고려해볼 만하다.
아래 링크를 확인하면 된다.
https://business.uccs.edu/programs/undergraduate/emphasis/pga-golf-management
3. Coastal Carolina University - PGA Golf Management
위에 설명된 학교와 비슷하다. PGA와 AACSB인증을 받았으며 골프 관련 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위치는 South Carolina(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있다. 위 설명과 마찬가지로 사우스 캐롤로라이나에서 교육받고 일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공부하는 것을 고려하면 된다.
아래 링크를 확인하면 된다.
3. Keiser University - Golf Management
위 학교는 다양한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Associate of Science in Golf Management , 2)BACHELOR OF SCIENCE IN GOLF MANAGEMENT DEGREE, 3)MASTER OF SCIENCE IN GOLF TEACHING AND LEARNING가 있다.
전문학사, 학사, 석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마 전문학사로 시작해서 학생에게 학사, 석사 선택지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치는 플로리다이다.
4. Florida Gulf Coast University - Golf Management
Keiser University에서 설명한 내용가 비슷하다. 학사 프로그램은 비슷하게 운영되고 있다. 위치는 플로리다에 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미국은 골프치기 매우 좋은 나라다. 가격도 싸고 코스도 괜찮다. 선택지가 많다보니 골프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꽤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프학과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각 주에 1개에서 2개 정도 있을 뿐이다. 미국 유학을 다녀온 사람은 알지만 State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고른 State에서 네트워킹이라든지 구직활동이 거의 일어나기 때문이다. 일단 직장을 잡고 일을 하다보면 다른 State으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처음부터 다른 State로 이동하는 것은 많은 노력과 자원과 에너지가 든다.
이 점을 잘 고려해서 골프학과를 정해보면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내가 다니는 학교가 Stanton university(스탠톤 대학교)다보니 당연히 이 학교가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한번 학교에 연락해서 정보를 먼저 확인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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